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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의 개발자 채용 고민, 아키스케치가 찾은 채용 솔루션

IT 기업의 개발자 채용 고민, 아키스케치가 찾은 채용 솔루션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조직이라면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을 것 같은데요. 특히 IT 스타트업은 고도화된 기술 스택을 다루기에 이론 중심의 평가나 단편적인 코딩 지식 테스트만으로는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를 가려내기 어렵다는 공통된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아키스케치, 개발자 채용을 위한 코드프레소 역량 평가 서비스 도입

아키스케치 소개

아키스케치 로고 이미지

국내 1위 AI·3D 인테리어 플랫폼, Archisketch는 3D 모델링과 AI 기반 공간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및 홈퍼니싱 산업을 혁신하고 있는 B2BC SaaS 스타트업입니다. 2014년 공간 측정 기술로 시작해 약 7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늘의집, 퍼시스, 신세계까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본,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중이며, ‘모두가 인테리어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술과 제품을 고도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아키스케치의 기존 채용 방식과 고민

아키스케치 역시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키스케치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체적인 방식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기준으로 실 과제를 직접 제작하고, 응시자에게 배포한 뒤 일정 기간을 두고 결과를 수집하고 채점까지 진행하는 구조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출제 공수, 중간 문의 대응, 채점 및 검토에 많은 실무 리소스가 투입되었고, 개발 일정과 병행하기에는 점점 더 큰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IT 기업의 공통된 고민: DeepMind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러한 채용 과정의 어려움은 비단 아키스케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IT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IT 스타트업들은 고도화된 기술 스택을 다루는 만큼, 기존의 코딩테스트만으로는 실무 적합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코딩테스트는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 이해 수준을 중심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응시자가 컴퓨터공학적 기초 지식은 있는지, 실제로 구조적인 설계 고민이 가능한 사람인지, 혹은 단순히 주어진 코드를 작성하는 수준의 '코더'인지까지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팀들이 특정 도메인 지식과 프레임워크 이해도를 평가하기 위해 내부에서 직접 문제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지만, 그 자체가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되어 실무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숙련된 인재는 부족하고, 개발자 채용 시장의 경쟁은 치열합니다. 개발자역량검증은 점점 더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면서도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운 업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DeepMind의 채용 철학: 정답을 넘어선 개발자 역량 검증

딥마인드 로고 이미지

딥마인드는 2016년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국에서 인간을 꺾은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로 잘 알려진 기업입니다. 구글에 인수된 이후 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며, 세계적인 딥테크 조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들은 개발자 채용 과정에서도 단순한 정답 풀이보다, 실제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가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면접에서는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했는지를 묻습니다. 정답보다 사고의 흐름을 중시하고, 코드 품질이나 협업 경험도 함께 봅니다. 정해진 답을 잘 찾는 사람보다, 새로운 시도와 협업 속에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이들의 개발자 채용 철학입니다.


코드프레소와 아키스케치의 만남: 실무형 개발자 역량 검증의 시작

아키스케치 역시 DeepMind와 같이 실무에 적합한 개발자를 찾고자 했습니다. 기존 코딩 테스트의 한계와 내부 평가 설계의 높은 리소스 소모라는 고민 속에서 코드프레소를 만났습니다. 코드프레소는 단순 점수 외에도 제출된 코드의 구조나 품질을 정적 분석하여 지원자가 팀 내 협업에 적합한 개발자인지까지 함께 검토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이는 아키스케치가 찾던 '함께 일할 수 있는 개발자'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러너톤 사례로 본 실전형 개발자 역량 검증 구조

코드프레소가 주최한 LangChain 러너톤 사례를 통해 아키스케치 팀은 실무 중심의 평가가 단순한 문제 풀이가 아니라 맥락 중심의 개발자 역량 검증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단순한 지식 평가가 아니라, 실제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스택 적합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 아키스케치 팀 피드백 中

이를 계기로 아키스케치와 코드프레소는 아키스케치 기술 스택에 기반한 맞춤형 평가 콘텐츠를 설계했고, SkillCertify를 활용해 결과 해석과 피드백까지 포함된 반복 가능한 개발자 채용 체계를 구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드프레소 SkillCertify: 반복 가능한 채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선택

러너톤 사례를 통해 코드프레소의 실무형 평가 시스템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아키스케치는, 특히 '반복 가능한 채용 시스템'의 필요성에 주목했습니다. 기존에는 개발 실무자 분들이 과제 안내, 문의 대응, 결과 검토까지 모든 평가 과정을 직접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본 업무와 병행이 어려워지고, 채용 일정은 점점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고, 매번 새로운 리소스를 투입하지 않고도 일관된 기준으로 개발자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했던 것입니다.

코드프레소 SkillCertify는 아키스케치의 이러한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SkillCertify가 제공하는 결과 해석과 피드백을 포함한 반복 가능한 개발자 채용 체계는 물론, 팀의 기술 환경에 최적화된 실무형 개발자 역량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지원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저희가 요청드린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주시고, 코드프레소의 시스템이 저희 기존 채용 흐름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계약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아키스케치 실무진 코멘트 中

다음 이야기: 아키스케치 담당자가 직접 말하는 SkillCertify 도입 효과!

다음 편에서는 아키스케치 담당자가 직접 코드프레소 SkillCertify를 도입하게 된 계기와, 실제로 어떻게 개발자 채용 과정이 변화했는지, 그리고 어떤 성과를 얻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인터뷰 내용을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개발자 역량 검증과 코딩테스트의 새로운 해법을 찾고 계신다면,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