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개발자 1,200명 중 단 40명만 선발? : 백엔드 루키 챌린지 후기

개발자 1,200명을 모아놓고 4개월 동안 (고문하면?) 학습하고 평가하여 단 40명만 선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베트남의 무더운 여름보다 열기 가득한 베트남의 IT 산업에서, 코드프레소는 어떻게 이런 대규모 인재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을까요? 다수의 지원자에서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가려내는 코드프레소의 혁신적 인재 검증 프로세스를 살펴보겠습니다.

1,200명의 지원자, 4개월간의 치열한 검증 과정

2024년, 코드프레소는 베트남에서 개발자 역량 평가를 위한 '백엔드 루키 챌린지'를 개최했습니다. 1,200명의 지원자가 참가한 이 챌린지는 단순한 학습 프로그램이 아닌,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 코드프레소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백엔드 개발에 필수적인 Java, Spring Boot, SQL, Linux 등의 기술을 단계별로 학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주, 그리고 각 모듈이 끝날 때마다 엄격한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일정 점수에 미달하는 지원자는 예외 없이 탈락하는 시스템을 통해, 첫 단계부터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만을 걸러냈습니다.

IT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오프라인 집중 교육

총 1,200명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단 40명은 더욱 강도 높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입했습니다. 하루 최대 10시간, 2주간 기업에서 1~3년차 백엔드 실무 개발자에게 요구하는 실무 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했습니다. 오프라인 교육은 마치 실제 스타트업의 치열한 개발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실무 중심 교육이 이어지고, 밤에는 학생들끼리의 스터디가 진행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일일 평가'였습니다. 온라인 교육에 이어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검증을 위해 매일 학습한 내용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했고, 이는 코드프레소가 엄격하게 개발자를 검증하는 또 하나의 단계였습니다.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사 후 현업에서 바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인재를 가려내는 코드프레소만의 과정이었습니다.

'72시간 논스톱 프로젝트', 현장 실무 역량 최종 검증

오프라인 집중 교육의 마지막 관문은 2박 3일 동안 진행된 '72시간 논스톱 팀 프로젝트'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4개월간 학습한 모든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팀 단위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드프레소는 참가자들의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것을 넘어, 실제 개발팀 환경에서 필수적인 소프트 스킬까지 검증하는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은 실무에 즉시 투입될 준비가 완료된 검증된 개발자로 거듭났습니다.

코드프레소의 개발자 역량 평가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된 40명의 개발자들은 이미 한국 기업에 연계되어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1,200명 중 단 40명, 그것도 엄격한 검증을 통과한 인재들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코드프레소는 지금도 베트남에서 우수한 개발자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챌린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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