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프레소 브루잉 노트 10월호: FDE 교육 현장부터 룩셈부르크 소식까지
코드프레소 브루잉 노트 10월호입니다. FDE 교육 Forward Fellowship 1기의 3주와 참가자 Q&A, 이화여대 산학 프로젝트, 룩셈부르크 SkillShot 2기 소식과 10월 AI 용어사전 24편을 담았습니다.
1분 요약 읽기💡
코드프레소 브루잉 노트는 코드프레소가 한 달 동안 쓴 글과 현장 이야기를 한 편에 모은 소식지입니다. 첫 호인 이번 10월호에는 9월 소식도 함께 담았어요.
FDE 교육 Forward Fellowship 1기는 10월 17일 개강해 109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개강부터 3주차까지의 수업과 멘토링, 특강, 참가자들이 처음 직접 만난 날의 이야기와 함께 참가자들이 자주 물어본 질문에 답했어요.
이화여대 인사학회 HUB-HR과의 산학 프로젝트, 이화여대 사범대학·서강대 AI중심대학과의 협약, 싱가포르 빌더톤, 룩셈부르크 SkillShot 2기와 Fintech Recruits 2026 참가 소식도 실었습니다. 10월에 연재한 '쉽게 풀어보는 AI 용어사전' 24편은 한 줄 정의로 다시 모았어요.
안녕하세요, 기업 AI 교육과 AI 역량 진단을 하는 코드프레소입니다. 이번 달부터 코드프레소 브루잉 노트를 시작합니다. 한 달 동안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 교육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한 편에 모아 드리는 소식지예요.
첫 호에는 9월 소식까지 함께 담았습니다. FDE 교육 Forward Fellowship 1기가 개강 후 3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화여대 인사학회와 함께한 산학 프로젝트, 룩셈부르크에서 들려온 소식을 실었어요. 10월 한 달 동안 연재한 AI 용어 24개도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번 달 #마케팅팀 채널 엿보기: 팀장님 공지에 번역이 필요할 때
넵!! 확인했습니다!! 🫡
@코프봇 방금 팀장님 공지 쉬운 말로 번역해 줘 (나만 보이게)
번역해 드릴게요. "AI한테 보고서를 맡기되, 근거 자료는 우리 문서에서 찾아서 붙이고, 숫자는 사람이 한 번 확인하고, 작년에 검증한 보고서랑 비교해서, 대충 만든 티가 안 나게 하자"는 뜻이에요.
참고로 이 메시지는 채널 멤버 모두에게 보입니다.
오 번역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저도 RAG까지만 알아들었어요
회의나 메신저에서 AI 용어가 한꺼번에 쏟아지면 일단 "넵!"부터 하게 되죠. 김팀장 공지에 나온 파란 글씨 용어 8개는 누르면 해당 회차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10월에 다룬 24개 전체는 아래 카드에서 한 줄씩 정리했어요.
10월 AI 용어 정리: 24개를 한 줄로 다시 보기
코드프레소는 10월 2일부터 네이버 블로그에 '쉽게 풀어보는 AI 용어사전'을 연재했습니다. 10월 31일까지 24편이 나왔어요. 비슷한 용도끼리 다섯 묶음으로 나눴고, 용어를 누르면 해당 회차 전문으로 이동합니다.
마케팅팀 보고서에 대입해 보면
예를 들어 코드프레소 마케팅팀이 지난 분기 캠페인 결과 보고서를 AI에게 맡긴다고 해 보겠습니다. 캠페인 목표와 채널별 수치를 함께 붙여 주는 일이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에요. 사내 드라이브의 지난 보고서를 찾아보고 답하게 하면 RAG가 되고, 드라이브와 메신저를 AI에 연결하는 규격이 MCP입니다.
AI가 실제로는 없는 전환율 숫자를 지어내 보고서에 쓰면 할루시네이션이에요. 그래서 팀장이 숫자를 확인하고 승인하는 단계(HITL)를 두고, 지난 분기에 사람이 검증한 보고서를 골든셋으로 삼아 비교합니다. 이 과정을 건너뛰면 그럴듯하지만 다시 고쳐야 하는 워크슬롭이 팀원 책상에 쌓이게 되죠.
FDE 교육 Forward Fellowship 1기: 개강부터 3주차까지
코드프레소가 AXMOS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함께 운영하는 FDE 교육·양성 과정 Forward Fellowship 1기가 10월 17일(토) 개강했습니다. FDE(전방 배치 엔지니어)는 고객 현장에 들어가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책을 만들어 실제 업무에 정착시키는 직무예요. 과정 설계와 선발 방식은 FDE 교육 Forward Fellowship 소개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Forward Fellowship과 함께하는 파트너
Forward Fellowship에는 대학과 기업 파트너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과 서강대학교 AI중심대학사업단이 아카데미 파트너로, 네이버 웨일이 기업 후원사로 힘을 보태고 있어요.



Forward Fellowship 1기 참가자들이 물어본 것들
Forward Fellowship 1기 참가자들이 물어본 질문 가운데, FDE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것을 골라 답했습니다. 질문을 누르면 답이 펼쳐져요.
비전공자는 코딩을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하나요? AI가 짠 코드를 읽고 검증할 수 있으면 충분한가요?
코드를 한 줄씩 직접 쓰는 능력보다 중요한 건, AI가 만든 결과가 맞게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능력입니다. 실제 업무 자료를 넣어 돌려 보고, 틀리는 경우를 찾아내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AI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다만 "읽을 수 있다"에서 멈추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작은 도구라도 직접 끝까지 만들어 본 경험이 있어야 어디서 문제가 생기는지 감이 생겨요. 자세한 내용은 AI가 코드를 짜 주면 FDE가 필요 없어질까요?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실무에서 쓰는 AI 활용 팁이 있나요? 프롬프트를 항상 구조화해서 써야 하나요?
간단한 질문이라면 짧게 물어도 충분합니다. 구조가 필요한 건 AI에게 일을 맡길 때예요. 맡기기 전에 목표, 참고할 자료, 어떤 상태가 되면 끝난 것인지를 먼저 적어 주면 결과가 훨씬 안정됩니다.
같은 일을 자주 맡긴다면 매번 프롬프트를 새로 쓰기보다, 일하는 방법을 한 번 정리해 두고 다시 꺼내 쓰는 편이 낫습니다. AI 용어사전의 스킬 편이 이 방법을 다뤄요.
개발자 입장에서 비개발자의 산업·업무 경험은 어떤 강점이 되나요?
현장에서 "일이 끝났다"는 게 무엇인지 안다는 점입니다. 어떤 기록이 남아야 업무가 마무리된 것인지, 어디서 예외가 생기는지, 누구를 설득해야 하는지는 직접 일해 본 사람이 가장 잘 알아요.
Forward Fellowship도 산업·도메인 경험을 AI·Python 역량과 나란히 우대 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한 현직 Forward Fellow는 "비개발자라는 말 자체가 '내가 현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경력을 살리는 방법은 영업·고객센터 경력으로 FDE에 합류하는 두 갈래에 정리했습니다.
함께 일할 사람을 고를 때 기술 외에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를 보여주려면 어떤 포트폴리오가 도움이 되나요?
문제를 끝까지 책임져 봤는지를 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만들고, 실제로 누군가 쓰게 만든 경험이 있는지예요.
그래서 포트폴리오도 도구 목록보다 현장 문제 하나를 끝까지 푼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 문제를 숫자로 적고, 직접 만들고, 실제로 쓰게 하고, 내가 빠져도 돌아가게 넘겨준 과정을 담아 보세요. FDE 취업 포트폴리오 4단계에서 예시와 함께 볼 수 있어요.
FDE는 실제로 어떤 일을 하나요? SI나 컨설팅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FDE는 고객 현장에 들어가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책을 직접 만들고, 그 해결책이 실제 업무에 자리 잡을 때까지 함께합니다.
SI가 정해진 요구사항대로 시스템을 만들어 넘기고, 컨설팅이 방향과 계획을 제안하는 데 무게를 둔다면, FDE는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일부터 현업이 매일 쓰게 되는 데까지 책임집니다. 고객이 다음에는 비슷한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게 남기는 것까지가 FDE의 일이에요. 한국 기업에서 FDE가 작동하는 3가지 조건도 함께 읽어 보세요.
AX 프로젝트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나요? 주로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있습니다. 가장 흔한 건 목표를 "화면 하나 만들기"로 잡는 경우예요. 시연은 잘 되는데 현업이 쓰지 않아서, 만들어 놓고 끝나 버립니다.
만든 사람이 떠난 뒤 회사 안에 남는 것이 없는 경우도 많아요. 이화여대 인사학회와 한 산학 프로젝트에서도 병목은 AI가 일하는 구간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만들지보다 어떤 결과를 낼지를 먼저 정하고, 현업 옆에서 정착까지 챙기는 것이 중요해요.
펠로우십의 역량 평가는 어떤 방식과 기준으로 이루어지나요?
온라인 5주 동안 매주 역량을 진단합니다. AI Fluent와 SkillCertify로 평가해요. 이 진단을 통과한 Fellow가 오프라인 2주 동안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AI Fluent는 최종 결과물만 보지 않습니다. AI에게 어떤 지시를 했는지, 중간 결과물을 어떻게 다듬었는지까지 함께 봐요.
9·10월 코드프레소 소식: 이화여대부터 룩셈부르크까지
9·10월에는 국내 대학과 함께한 일이 많았습니다. 예비교사 교육과정 설계부터 실제 채용 과정을 들여다본 산학 프로젝트, 대학생 AI 역량 평가까지 이어졌어요.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한인 대학생 빌더톤을 열었고, 룩셈부르크에서는 AI 리터러시 과정 SkillShot 2기를 마치고 현지 핀테크 인재 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이야기
판교로 이사했어요. 9월 말 코드프레소 사무실이 판교 위든타워로 옮겼습니다. 이사 이야기와 동료들에게 부탁한 판교 맛집 추천은 네이버 블로그 사무실 이전 소식에 남겨 두었어요.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단장했어요. 9월 30일 코드프레소 네이버 블로그를 기업 AI 교육과 AI 역량 진단 중심으로 다시 꾸몄습니다. 10월 2일부터는 AI 용어사전을 거의 매일 연재하고 있어요.
11월호에서 만나요
11월호에는 Forward Fellowship 1기의 남은 온라인 과정과 오프라인 기업 프로젝트, 데모데이 이야기, 그리고 11월 AI 용어사전을 담을 예정입니다. 코드프레소에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나 LinkedIn에 댓글로 남겨 주세요.
작성: 코드프레소 GGP 본부 | 최종 수정 2026-11-02